생각한글 1년 하고 문해력과 자존감 쑥쑥!!

우리 둥이 6살 겨울에 생각 한글 선생님을 처음 만난날!

굉장히 사교육 특히 한글!!!!!!!!!에 관심이 없던!!!!!!

한글은 나도 할 수 있고, 아이들이 한글 용사 아이야를 보면서 스스로 읽는 글자도 있었다.


나는 그냥 설명회에 설렁설렁~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들으러 갔다가 정말 정말 뿅 반하고 왔다.

솔직히 둥이들은 뭐든지 한번에 2배로 나가기에 선듯 쉽지 않은 선택이기도 했다.

그날 남편은 내가 마치 이상형이라도 만난듯이 눈에서 하트가 나오면서 선생님 이야기와 생각한글이 얼마나 좋은지 설명 했다고 한다..

(지금도 사랑합니다. 선생님...정말로....♡)

내가 배우고 싶었지만.... 성인은 안가르쳐 주시죠.....? 한글 모르면 배울수 있나요?ㅎㅎㅎㅎ


생각 한글은 통문자가 아닌 자음, 모음을 배우는데 

(솔직히 이것도 이날 설명회 할 때 알았다. 뭐 그냥 한글은 그냥 저절로 하는줄 알았던 무지랭이 엄마...;;)

아이들이 이해가 쉽게 쏙쏙!! 해주신다.


아 무엇보다. 진짜 내돈내산 입니다.

정말로 내가 너무너무 좋아서 쓰는 겁니다!!

1년을 배운걸 정리 하다 보니 글이 길어질수 아니 길어질껍니다.



첫날 수업에 ㄱ 을 배웠어요!

집에 오는 길에 기역 찾기!!!





이날 집에 오는길은 너무너무 멀었다..

온 세상이 전부 기역이였다....

다시 기억하지만 이날 집에 오는길 5분 거리를 30분 걸려서 왔다.



ㄷ 동화가 시작 되기 전에 선생님이 물을 뿌려주자 비를 막는 아이들!!ㅎㅎ

정말 얼굴에 행복함이 가득 가득한 수업시간!



ㅅ 을 배워서 집에서 해보기!

" 엄마! 진짜 ㅅ 이지? 너무너무 재미 있어! 나는 선생님이랑 30살 까지 수업할꺼야!"

이 모든게 한달만에 이루어진 일이다 ㅎㅎ



집에서 엄마랑 한글 할 때 항상 혼나는 공책에 그림 그리기!

선생님은 혼내지 않고, 무한 칭찬으로 우리 아이들 자존감이 쑥쑥 올라왔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혼내지 말고 아이 창의력 부분을 보시고 칭찬 해주셔야 한다고 했다.

항상 선생님께 엄마도 같이 수업을 받는 느낌이 들게 피드백을 주셨다^^



ㅂ을 배울때는 노래로 배워서 아이가 재미 있게! 자연스럽게!

모음을 배울때도 재미 있게!!

우산 할 때 우우~~~~




 " ㅠ " 를 배울때는 우유



밥먹고 산책 나가는 길에 갑자기 

"엄마! 오늘은 생글에서 ㄲ 을 배웠어! 이것봐!!"

"빨리 찍어서 선생님께 보내드려!! 우리둘이는 쌍둥이라서 쌍기역을 만들수 있어!"



외식 할때도 집에 있을때도 생각한글로 가득 가득한!!



ㅋ 배울때 단어가 생각이 안나자 

사전을 주신 선생님^^

무슨 7살이 사전을 찾아서 글짓기를 하나요!! 

스스로 생각 해서 스스로 글짓기 하게 만드는 수업!




엄마 저팔계 라니...

그래... 그렇게 보였구나...






엄마 눈에는 틀린 글자만 보이는데,

선생님 눈에는 창의력 가득한 우리 주원이 만화 그리기!

"어머님! 절대 주원이 틀린 글자를 보지 마시고 주원이 스스로 한것에 대해 칭찬해 주세요!"

나를 너무 잘 아는 선생님..ㅋㅋㅋ






우리 둥이 한글 읽기 






스스로 글씨를 조금씩 읽는다!

너무 멋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책을 읽게 만드는 선생님의 마법같은 수업!



도서관을 즐기게 되고, 스스로 책을 찾고, 읽는 기쁨을 알게 해준 생각한글!




생각 한글 자음, 모음으로 이렇게 재미 있는 한글 놀이를 집에서 스스로 한다!

생태원에 있는 동화책 코너

과학관에 있는 동화책 코너

찜질방에 있는 동화책 코너

스스로 책을 찾는 모습이 대견하고 멋있어서 

나도 모르게 사진을 찍고 선생님께 자랑 하기 바빴다.

아니 너무 기특하잖아!!!!!!



이렇게 밝고, 행복한 모습으로 너희 수업 받는 구나!

진짜 신나 보인다.

너무 행복해 하면서 수업 받는 너희들!

이날은 크리스 마스 파티였구나!!



정말 장소에 상관없이 

책을 읽는 아이들

요즘 문해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나도 애들이 얼마나 잘하는지 한번 알고 싶은 마음에

시중에 나와있는 문해력 책을 사서 보여주고 풀게 했는데

생각 보다 우리 아이들은 많이 성장 했고, 거의 다 풀 수 있었다.


생글 1년 만에  우리 아이들은 이제 유튜브도 티비도 보지 않고,

심심하면 스스로 책을 찾는 아이로 성장하게 되었다.

정말 모든 부모님들의 워너비로 성장 했다.

스스로 책을 찾는 아이로 키우는데

이건 정말 내가 한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한건 선생님의 가이드라인을 정말 충실하게 열심히 했다.

그래서 엄마, 아빠, 아이 모두 성장 할 수 있었다.


선생님♡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을 하고 글로 자기 자신을 표현 할 수 있게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왜 생각 한글인지 배워봐야 안다.

왜 이름이 생각 한글이지.

생각을 한글로 쓴다는건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 어려운걸 어떻게 가르쳐 주는지 사실 나는 잘 알지 못하고,

내가 엄마이기에 내 자식의 틀린 점을 지적하기 바빴고,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 준다는걸 잘 못했다.

항상 선생님의 따뜻한 조언과 선생님의 사랑이 우리 아이들을 건강한 8살로 만들어 주었다고 생각한다.


생각 한글은

  내 생각을 아이가 스스로 한글로 쓰기위해 배워야 한다.



생각 한글 선생님 감사합니다!


[출처] 생각한글 1년 하고 문해력과 자존감 쑥쑥!!|작성자 최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