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서 배우는 생각 한글

저희 아이는 말도 빨리 했고 성향 검사에서도 언어능력이 높게 나온 편이에요. 아이가 6살이 되자 글자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쓰고 싶은 욕구가 많아 졌어요. 하지만 제가 알고 있는 한글 교육은 학습지 같은 주입식인 곳들 뿐이라 지금 나이에는 창의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한글을 빨리 가르쳐 주고 싶지는 않았어요. 

그러다 우연히 아이가 친구들이 다니고 있는 생각한글을 알게 되었고 아이가 자기도 너무 다니고 싶다고 해서 그냥 기대감 없이 보냈죠. 

그런데 선생님이 가르치시는 방법이 너무나 신선했고 에너지가 넘치는 선생님 덕분에 아이가 한글을 공부라고 느끼기 보다는 놀이로 생각을 하더라고요. 

공부방가는 월요일, 수요일만 기다리고 숙제도 알아서 하는 모습에 놀랬습니다. 

놀이를 통한 학습이라 그런지 생각을 많이하고 그 생각의 범위를 확장해 나가면서 어휘량이 급격하게 늘고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방법도 자신감있고 분명하게 하는 모습에 선생님께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글을 읽을 수 있게 되니 책에 더욱 관심을 보이고 자기가 책을 고르는 재미에 빠졌어요

친구생일에도 카드를 쓰고, 재밌는 하루를 보내면 일기도 쓰고, 쓰는 재미에도 빠졌구요 

그리고 사과의 편지나 사랑한다는 쪽지를 줍니다. 




생각 한글은 아이가 앞으로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하고, 지식을 쌓고, 자신의 능력을 형성 할 수 있는 기반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시고 계십니다. 

늘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선생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