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한글 원장교육 1차 후기]<생각한글> 1차 강의를 들었어요.

유치, 초등 수학 수업을 하면서

가끔 소수의 학부모가 이런 수업 요청을 해왔습니다.

유치부 또는  초등 1,2학년 중에 한글을 떼지 못한 아이들의 학부모가 한글 수업을 부탁해 오곤 했었죠.


그때마다 저는 고민할 것 없이 거절이었죠.

한글 수업을 안 하니까요.


그리고 시도해 본다는 생각조차 못했습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지도할 지를 몰랐거든요.


그런데 <생각한글> 설명회가 있다고 

문자가 왔길래 설명회 신청을 해서 들었습니다.

설명회는 줌으로 듣게 되었습니다.


설명회 중에

대표님의 이런 말씀이 인상 깊었습니다.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교육 기업"


이 말씀에 대표님의 선한 교육철학을 느낄 수 있었죠.

https://youtu.be/OuHZnGrIM5U



일주일 후 원장들을 위한 1강이 시작 되었습니다.

역시 줌 수업으로 들었고요.

줌 수업 들으면서 세상 정말 편해졌다는 생각이 새삼 들었죠.

옛날에 교육 들을 때마다 서울로 어디로 아침 일찍 찬 공기 맡으며 출발하여

종일 교육듣고 오면 하루가 체육대회 한 것처럼 피곤했던 때가 새록 떠올랐어요.

교육을 이렇게 편하게 받다니 

신기하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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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한글  교육을 받으면서 

한글 수업을 이렇게도 깊이있고 재밌고 흥미있게 놀이 수업으로 할 수 있는 것에 신선 했습니다.


저는 한글 수업할때 아이들과 교재로 글을 읽고 쓰는 것 위주로 하지 않을까 했습니다.

그런데 읽고 쓰기 위해서 사전활동, 사후활동을 통해 재밌으면서도 눈으로만 보고 읽은 것이 아니라

몸으로 움직이며 

활동하면서, 체험하면서 하니까

온 몸으로 글자를 익혀서 잊혀지지 않게 각인이 되겠더라구요.


지루하고 딱딱한 쓰기 위주의 한글 수업이 아니라

다양한 활동들로 글자를 재밌게 익히고

최종 도달은 '글을 짓기' 라는 것에도 인상 깊었습니다.

읽고 쓰는 것만이 한글 배우는 수업이 아니라 

단어를 통해 

내 생각을 표현하고, 내 생각을 정리해서 글을 짓기까지 한다는 것이죠.

거기에 자신감 없는 아이는 자신감까지 업~~ 시켜주는 수업까지요.


한글 하나를 가지고 다각도로 깊이있게 수업하는 것이라

<생각한글> 이라는 이름을 붙여졌구나 싶었습니다.


앞으로 2차,3차의 교육이 남았습니다.

앞으로의 강의도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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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마지막에 선생님이 빨간 색연필로  한글교재에 

그려주는 별이

아이 인생에 별이 되어 준다는 

아름다운 멘트도 들었습니다.


선생님이 아이를 바라보는 

사랑스런 눈빛과 

칭찬과 격려가

아이 인생에 희망의 별이 된다는 말씀이었습니다.


대표님과 교육 해주신 강사님과 스텝으로 섬겨주신 선생님들께

좋은 수업과

아름다운 마인드로 이끌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합니다.


<출처 - https://m.blog.naver.com/bionhoo43/223486181923>